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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반기 코오롱베니트 채용형인턴 2차면접 후기 본문
1차면접을 죽쒔다고 생각했는데, 운좋게도 2차면접까지 가게 되었다!
덕분에 준비하면서 SK C&C 탈락의 아픔을 잊을수 있었다.
잡플래닛 및 다른 후기들을 참고하여 면접을 준비했다.
1차에서는 복장이 아무상관없다고 써있었지만 이번엔 정장 또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권장하고있어 정장을 입었다.
옳은 선택이었다. 면접 대기실에 도착해보니 모두 정장을 입고있었다!
30분일찍 도착했고, 면접 10분 전 인사팀이 계신 대기실로 옮겼다. 서류와 신분증을 확인했다.
근데 바보같은게 서류를 준비해야지 생각만 하고 출력을 안 해온 것....
정말 오늘 아침 일찍 나와서 여유롭게 준비했는데 눈앞이 잠시 흐려졌다.
이렇게 끝인가? 싶었던 순간
다행히 인사팀 분들께서 파일로 제출하라고 해주셔서,, 갖고있던 노트북으로 바로 서류를 제출했다.
당황했을까봐 마인드 잘 추스리라고 해주신 담당자분.. 정말 친절하시다 ㅠ
덕분에 마음 잘 추스리고 면접 볼 수 있었다.
✔ 면접관 : 임원 2 인사팀 1
- 들어가기 전에 담당자분께서 알려주신다. 임원 두분은 편안하게 진행해주셨고 인사팀이 날카로우셨다.
✔ 면접 시간: 10분 내외
- 너무 짧아서 이게 잘본건지 못본건지 아리송했던 면접. 티키타카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준듯..
✔ 면접 형태 - 직무면접
- 1차에서 직무 관련 질문을 받아서 2차는 인성 면접일거라고 예상했는데, 인성질문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 1차에서 받았던 '졸업하고 뭐했는지' '공백기간에 뭐했는지' 질문을 또 받았다.
- 기타 기억나는 질문:
코테 보셨는데 본인 수준 어느정도 될 거 같은지?
본래 하던일을 그만두고 개발자가 되려는 이유는?
관심있는 기술은? => 해당 기술 써봤는지
개발교육기관에서 뭘 배웠는가?
이정도 기억난다. 코오롱베니트 면접 오카방을 팠는데 6명의 지원자 모두 10분내외로 짧게 면접 봤다고 했다.
특이했던 점: 최종면접에서 마스크를 벗었다. 얼굴도 보시는걸까? 불합격이면 자존심 상할것같다 ㅋㅋ
사실 작년에 코오롱베니트 최종까지 갔던 친구가 최종에서 압박이 심했다고 해서
마음을 굳게 먹고 갔는데 '졸업후 뭐했나요?' '학교를 오래다녔네요(맴찢)" 말고는 공격적인 질문이 없었다.
과연 어떻게 될지..
다음주 다른 회사에 첫출근하는데, 그날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아주 심난하다 ㅋㅋ
그래도 좋은 결과 있길 !!!
=> 결과는 탈락. 그래도 다른곳 총알을 장전하고 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이번 면접을 발판삼아 내 경험을 더 잘 전달하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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